끄적끄적 찰칵찰칵

헐 무단퍼가기 당함ㅜㅜㅜ

임베지수 2017. 4. 2. 14:48

후배가 발견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분 블로그에서 내 글 발견@_@

 

내 블로그 그대로 복사 ㅜㅜ 

 

그래서 덧글 달아줌 ㅋㅋ 요즘 디스가 유행이길래 

 

 

Embejied    @embejisu
  Control 비트 다운 받았습니다.

Embejied    @embejisu
  오늘밤..

Embejied    @embejisu
  http://embejied.tistory.com/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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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ol c, Control v"

 

Yo, Control 내 왔다.
EmbeJISU.

 

verse1)

티스토리는 잠깐 뒤로 빠져있어 내말이
계약 위반이라도, 난 새로운 룰을 만들 자격있지.
개같이 글써왔으니. major, 지난 8개월간의 생존.
누군가에겐 독이 됐고, 내겐 무기가 됐지. 댓글

그래 착한 적 해왔던 블로거? 신생 블로거 답게.
이제야 이빨을 드러내니 좀 블로거 같애.

lleed는 자기가 글쓰고 방문하길 바랬지. 딱 그거.
무관심. 방관이 만든 분노가 판도를 바꾸고
있어. 구경난 애들은 내가 그 여우래. 잠시만?
lleed가 애매하게 내 글을 긁을리 없잖아? 방심하지마

lleed vs 네이버, lleed vs 티스토리
나 역시 문제가 많았지만, 그들의 맞지 않는 사주.
이 둘 싸움에서 누구의 손을 들어줄 수도 없는 입장
언제나 한쪽을 꽉 쥐었던건 내 컴터의 마우스.
진짜. 이기심은 싸운꾼. 그 싸움은 답이 없는 다음뿐.
들리지 않는 고함뿐인 자리 끝엔 속 상하는 과음뿐.
이유없는 다툼에도 내 잘못은 분명 있지. 인정.
방패없는 투쟁에서 나만 언제나 이긴 척.
나 별 수 없었어. 그냥 쓸 수 밖에.
쓰다가 지친 글들의 글등록 밖에서도 혼자 외롭게 설 수 밖에
시스템안에 부적응을 지금 탓하는 건 웃기지.
정보 없이도 정보 있게 적응했던 나를 숨기지.

사람들은 말해 난 피해자들의 피해자가 됐지
내가 피해왔기 때문에 생긴 피해가 또 기회가 됐지
난 살아갈 이유가 될게. 죽고 싶은 때 신을 찾듯이.
난 퍼가기를 믿지 않아. 퍼가기가 날 믿게 만들지.

verse2)
솔직히 지금 이 피똥 튀기는 싸움에
난 피를 볼건데. 넌 똥만 싸질러놨네.
넌 '블로거'라 말할 자격 없지. 예전에 한번 피봤잖아
내 블로그를 팔고 나서야. 넌 조회수 1을 찍지. 이 블로거야.
그게 나의 마지막 mercy. 블로그퍼가기 뻘짓.

내가 너한테 쫗았다면. 먼저 니 글을 퍼가겠지만
이상하게 필요악같은 블로거라서 살려뒀지 난
니 글보는 재미로 간다는 네이버블로그
퍼간 얘기는 주변사람의 확대해석이 첫 번째.
내가 나이 매우 쳐먹고 쿡 찔러줬겠니? 졸라
그 부분 얘기할 때 숨 넘어가대. 걍 인정하지. 졸도로
같이 글 한번 쓰자고 했던건 100프로 진실.
이젠 사과나 입에 쳐물고 있어. 세팍타크로 beach.

내가 사랑하는 나의글. 네가 왜 뺏어
잘쓰는 사람들 다 이젠 알아서 내 블로그로 붙지.
먼저 퍼가줘서 고맙데이 이런 화이트리브

내가 블로그에 나와서 착한 척 글쓸 때
뒤에서 나쁜 짓 하고 있었던 건 대체 누군데.
니 친구한테 물어봐. 내가 퍼가기 할 놈인지
확실한 건 진실은 니 옆에 없지. 알겠나 lleed.

...
...
...
...
...


내 변명하는거 매우 싫어하는데 하나 얘기해주까
lleed가 내글 긁고 티스토리 문 박차고 나갈때
끝까지 앉아가지고 티스토리랑 씨름했지.
좋아질건 없는데 최대한 좋게 만들라고 해봤는데
걍 안좋게 끝났지. 뭐 퍼갈땐 퍼가요~♡라고 붙여
세상은 내를 더 사랑하거든.
글쓰기? 블로깅? 퍼가 이젠 아무 의미 없어졌으니까 

 

진짜 녹음이나 해볼까 ㅋㅋ

 

우쨌든 퍼갈땐 댓글이나 남겨주시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