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찰칵찰칵 37

블로그 주소 변경..embejide에서 embejied로..

예전에 아무 생각없이 만들었던 블로그 주소가 문득 이상하다고 느껴졌다.. 난 임베디드 분야쪽으로 블로그하니까 내 이름 지수랑 섞어서 임베지드라고 정했었다. 영어로는 embejide라고 정했었다. 근데 원래 임베디드 철자가 embedded라서 여기 jisu의 ji를 결합하면 embejied가 더 적합한것 같다. 구글 번역기에서 발음을 들어봐도 embejide는 임베자이드 embejied는 임베지드..... 그래서 바꾸었다. 껄껄. 그래도 다행인건 내가 쓴 글중에 embejide라고 링크건 게시글이 별로 없어서 문제없이 바꿀 수 있었다. 글 쓰다가 문득 떠올랐는데 유튜브 동영상에 내 블로그 주소가 링크되있는데..... 그건 생각 못했네 젠장!

Agilent E3630A 파워서플라이 수리

연구실에 있던 애질런트 파워서플라이 E3630A 모델이 고장나서 고쳐보았다. 일단 전압 출력은 정상적인데 전압을 표시하는 부분이 이상했다. E3630A 모델은 전압 출력 범위를 정해주는 버튼이 총 3개인데 +6V, +20V, -20V이다. 물론 0V부터 시작이다. 문제는 어떤 버튼을 누르더라도 +20V 범위에 해당하는 전압만 표시된다. 각각의 출력 단자는 표시와 상관없이 잘 작동한다... 근데 표시가 다르니 현재 출력되는 전압이 정확한지 아닌지를 모르는 문제이다.(+20V 버튼을 눌렀을 때 빼고) 어쨌든 분해하여 원인을 찾아보았다. 음... 일단 가운데가 이상하다. 가운데가 +20V 버튼인데... 기판 뒷면을 살펴보니 무조건 +20V 버튼에 해당하는 전압값을 출력하도록 되어있었다. 예전에 연구실에 계시던..

알텐바흐 커피메이커(AT-4503)

ㅋㅋㅋ 커피를 먹고 싶었던 나는 커피메이커를 질렀다...싸다...18,000원 줬던거 같다. 기본으로 주는 컵은 너무 작아서 메가마트가서 새로 하나 샀다. 알텐바흐 커피메이커ㅋㅋㅋ 크기도 작고 앙증맞군.. 뚜껑열고 물을 붓고 노즐을 옆으로 땡기고 분쇄원두 넣고 뚜껑 닫고 스위치 켜면 끝. 물 분량도 조절할 수 있도록 표시도 있다. 근데 저거 잘 안봄. 그냥 컵에 물담아서 부어버림 원두넣고~ 늦게 알았는데 노즐 원위치 안시켜도 됨. 뚜껑 닫으면 저절로 저렇게 됨. 커피 추출중. 새로산 컵 단점이라면 스위치를 내가 꺼야한다는 점. 커피 다 내려오면 반드시 스위치를 꺼놔야함. 그리고 커피 추출다하고 1~2분 있다가 뚜껑열어야함. 안그럼 물이 폭발할수도 있음.... 아직 식지도 않았는데 물탱크에 물 들어가면 물..

[교생실습] 09. 마지막 20일차

2014년 6월 3일 17시 교생실습이 끝이났다. 지난 20일간의 시간들은 정말 소중하게 간직될 것이다. 특히! 방과후에 작품만든다고 늦게까지 함께해준 우리아이들 고생많았다! 또 볼 날이 있을것이야 ㅋㅋㅋㅋ 우리반 학생들이 마지막이라고 빵 선물 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상권이 있으므로 나빼고 전부 블러처리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롤링페이퍼.... 초등학교 이후로 처음이다 ㅋㅋㅋㅋㅋ 뭐라썼는지 지운것도 보이고,,, 이놈들 ㅋㅋㅋㅋ 아~!!! 재밌었어 진짜로!

[ICROS 2014] 대구 엑스코

학부생논문경진대회가 있어서 대구로 5월 29일에 올라갔다~ 내 친구는 석사라서 29일에 발표고 나는 학부생이라 30일에 발표였다. 나의 논문 주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VLC기반 실내위치인식서비스 구현이었다. 어쨰어째 발표는 잘 끝낸것 같다 ㅋㅋ... 부산역 기차 출발할 때 한 컷..ㅋㅋㅋㅋ 달려라 기차야~~ 대구 도착해서 점심으로 대구 엑스코 근처 시푸드뷔페에 갔다...대구에만 있는 곳인것 같은데... 음.... 음.... 어..... 역시 해산물은 부산이다... (죄송합니다ㅜㅜ) 그래도 아침 안먹고 바로 대구에 올라가서 5~6그릇은 먹은듯? 종류는 그렇게 많은것 같지는 않았다. 친구 발표도 끝났고 다른 섹션에 듣고싶은게 3시 30분인가? 4시에 시작해서 계속 먹으면서 놀고 있으니 서비스?로 와인 시음해..

[교생실습] 08. 14일차

으헝헝 아침자습시간에 가르치던 아두이노 수업은 끝이났고 대신, 오늘부터는 흥미와 관심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지금 하고 있는것은 "선없는 기타", "블루투스 조종 로봇", "LED cube", "비행기 시뮬레이션" 네 가지를 진행하고 있다. 한번에 프로젝트를 4개 진행하다보니 아침부터 시작해서(물론 우리반 학생들과 같이 ㅋㅋ) 방과후 시간(약 오후 7시)까지 정신이 없다 ㅜㅜㅜ 내일은 거의 마무리 지어야한다.

[교생실습] 07. 10일차

오늘을 끝으로 교문지도와 급식지도가 끝났다. 좋다ㅋㅋㅋㅋㅋ 오전에는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이 있어서 안내를 하게 되었는데 주차파트를 맡아서 경광봉을 들고 안내를 했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왔다. 우산을 안가지고 와서 계속 맞고 있다가 선생님께서 들어가라고 하셔서 많이 젖지는 않았다. 요즘 교생실습에만 신경쓰다보니 대학교 수업에는 전혀 신경쓰고있지 않다. 큰일이다.

[교생실습] 06. 9일차

오늘은 처음으로 정규수업을 해보았다. 1~3교시 3시간 짜리 수업이었는데 1교시는 부산대에서 오신 쌤이 수업하고 나는 2, 3교시에 들어갔다. 1교시에 빵판 사용법을 가르쳤다는데 역시나 2교시에 다시 가르쳤다.... 분단별로 나누어서 팀 티칭으로 수업하려고 했지만 역시 무리였다. 일단 아이들이 잘 모르는 상태에서 1분단에 이거 2분단에 저거 3분단에 요거 이렇게 가르칠 수가 없었다. 1분단에 서보모터를 돌리라고 가르쳐주면 거기에 매달리게 되고 2, 3분단은 놀게 되고... 조금 더 좋은 방법을 고민해 봐야겠다. 내일만 지나면 교문지도랑 급식지도는 끝이다!! 으어.... 좋군. 하지만 내 수업은 5시에 있다는게 함정... 다른 쌤들 전부다 5시에 퇴근하는데 나는 6시 넘어서 퇴근한다..... 일주일만 고생하자